사계절 건조함이 심한 입술이에요.하루도 립밤없이 못 사는 입술이요.
수십년을 입술 각질 뜯는게 습관처럼 살았어요.
유기농에~ 순하다~좋다는거 다 써봐도 효과는 미비...
각질제거 스크럽에 밤 마다 입술팩까지 하며 관리해도 안되더라고요..
그나마 쓰던 비*톨 립밤도 이제 면역이 됐는지 밤에 듬북 바르고 자도 아침엔 건조..
손으로 뜯다보니 맨날 피 보고, 색소침착까지 와서 입술 상태 엉망이었어요.
근데 얘 진짜 물건입니다.
진짜 대박템이에요. 만나서 너무 반가울 정도에요.
각질이 안일어나요.. 와 진짜.. 내 인생에 이런날이 오나 싶을 정도에요.
넋 놓고 일하다보면 약간 건조하다~ 싶을때 슥 발라주면 다시 촉촉해져요.
겉만 촉촉하게 하는게 아닌, 레알 입술 속까지 촉촉해지는 립밤이에요.
제형은 일반 튜브형 립밤 보단 묽은 느낌인데 바르면 번들거리지 않고, 찐득한 느낌도 없어요.
적당히 수분감 먹은 느낌이에요. 혀에 닿으면 약간 달달한 맛이나요.
저녁에 듬북 바르고 자면.. 아침에 건조하지 않은 입술을 만날 수있어요.
감동입니다.
무인도에 갈때 가져갈거 말하라면 저는 시카립밤 들고 갈거에요.
악건성 입술 제발 사세요 두개사세요..
제발 단종안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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